나의 여행기

예천 - ' 회룡포 여울마을 2 '

N원주민 2008. 6. 15. 20:23

 

 동네를 돌다 보니 유난히 크고 멋스러운 집이 눈에 띄었다.

마침 뒷뜰을 손질하고 계신 두 내외분이 안으로 들어 오라고 하시어

집안을 둘러 보게 되었다. 한옥에 유난히 관심이 많으셨던 바깥어른께서

전국을 돌아 보다가 매입하셨다는 이집은 70년 된 가옥이란다. 안타깝게도

원래 집주인은  몰락했던 것일까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더운 여름에는 들창을 매달수 있게 한 고리.

 

 부산이 고향이시라는  현 집주인되시는 분은 정성들여 곳곳을 손질하고 계셨다.

 

 아주 귀한 것이라며 보여주신 와송( 기와에 핀 선인장 ).

  ' 우리집에 보여줄 게 참 많은데...' 하시며 토종 민들레를 보여 주시고..

 

 기와를 포개어 손수 담장을 만드셨단다. 아마도 이런 담장은 하나밖에 없을거라 하신다.

 

 

 

 저녁식사시간이 되어 숙소로 돌아 왔다.

 

 숙소 뒷뜰에 놓여 있는 장승들~ 

 

아침 산책길에 본 마을의 모습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