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, 초원의 별! ![]() 빛의 세계, 초원의 밤하늘에는 어둠보다 빛이 더 많다. 여느 별보다 별이 더 밝고 더 커 보인다. 어디에라도 잠시 기대 밤하늘을 보고 있어보라. 자신이 별들속으로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.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밝게 빛난다. 우리 안에 있는 별도 그렇다. 별을 아름답게 볼 수 있으려면 다른 불은 꺼야 한다. 가까이 있다고 더 밝은 것도 아니다. 간절함이 깊을수록 밝게 빛난다. 오직 간절함만으로. - 신영길의《초원의 바람을 가르다》중에서 - * 서울의 밤하늘에도 늘 별이 가득할 터입니다. 다만 사방이 너무 밝아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. 그나마 간절함마저 없으니 별보기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요. 그러나 초원은 다릅니다. 밤마다 하늘에서 별이 쏟아집니다. 깜깜한 밤 아무도 벗하는 이 없는 초원에 서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은 것은, 주변이 어두울수록 더 총총히 빛나는 별 때문입니다. 아, 초원의 별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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